전원주택의 시공방법은 크게 세 가지를 주로 사용합니다
우리나라의 주거문화는 전 세계적으로 아파트 및 빌라구조의 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최초 아파트라고 불리는 건축물은 1930년 일제가 건설한 4층 구조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인 충정아파트라고 합니다. 이후 1970년대부터 경제 부흥 정책으로 아파트 시장의 붐이 일기 시작하였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아파트는 우리 주거문화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약 61%가 아파트로 이뤄져 있습니다.
40년이 동안 아파트 생활을 이어온 사람들은 이제는 전원생활을 꿈꾸며 전원주택 건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70년대 경제성장의 주 된 역활을 담당해 오던 세대들이 은퇴시기에 다가오면서 귀농이나 전원생활로 노후를 준비하는 비중이 커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아파트의 공동체 생활과 전원주택을 접목시킨 타운하우스라는 주거형태가 등장하게 되면서 젊은 층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전원주택은 어떤 방법으로 지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전원주택을 짓는 시공법은 크게 세 가지가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목조주택, 철근콘크리트 주택, 벽돌주택으로 구분됩니다. 목조주택은 나무를 주 골조로 사용하며, 철근콘크리트 주택은 시멘트 그리고 벽돌주택은 벽돌을 골조로 사용하게 됩니다. 세 가지 공법 모두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각 공법의 세부적인 특징은 다음 포스팅에서 좀더 자세하게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플러스 지겔 하우스는 벽돌주택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 공법에 사용하는 자재는 황토블록으로 일반 벽돌과큰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토와 물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황토블럭은 다른 황토벽돌에 비해 그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플러스 지겔 하우스에서 사용하는 황토블럭은 독일 건축자재 전문업체인 KEBE사에서 제조하며, 독일에서는 전원주택 시공 및 고층 건축물에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미 그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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