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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이야기

시공 이야기 전원주택, 목조주택의 시공 ① 기초공사

목조주택 시공순서 크게 6가지로 구분된다




목조주택은 전원주택 시공 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공법으로, 일단 시공이 간단하고 자재 구입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철근콘크리트 주택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소재가 나무이다 보니 친환경적인 주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염려되는 부분은 소수의 비 양심적인 시공사는 목조주택에 사용되는 목재를 값싸고 질이 안좋은 즉, 폐목재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 기초공사




⊙ 측량작업

먼저 기초공사에 앞서 경계측량을 실시합니다. 배치도와 현장에 설치된 측량 말뚝과 거리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 진행되야 합니다. 기존에 작업을 하였더라도 기초공사를 들어가기전 다시한번 해 주는 것이 나중에 분쟁 여지를 남기지 않습니다. 










⊙ 터파기 공사


측량을 통해 말뚝을 박은 부분에서 넓게는 1~2m 정도 여유를 두고 파주는 것이 좋습니다. 깊이는 50cm 이상 파줍니다. (설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터파기 공사의 경우 일반적인 전원주택이라면 하루 작업이면 충분히 끝낼 수 있는 공사입니다.








⊙ 설비 배관공사 [배수, 급수]


버림콘크리트를 타설하기 전에 먼저 배수관과 급수관을 설치해 주며, 전기선이 지하로 매립된 지역일 경우 전기매립관까지 설치해 줍니다. 전기의 경우 기초가 완료된 이후 외벽을 따라 설치하는 경우도 있으며 환경에 따라 편리하게 작업해 주면 됩니다.








⊙ 버림콘크리트 및 거푸집/철근 설치


버림콘크리트를 타설 후 단열재를 깔아주고 거푸집을 설치해 줍니다. 그리고 철근을 설계에 맞게 설치해주고 다시 콘크리트를 타설해 주면 기초가 완성됩니다. 여기서 플러스주택은 한단계 더 나아가 라돈차단 시스템의 큐브를 설치해 주는데 이부분은 저희 플러스주택 공식카페에 오시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조주택 시공순서 중 기초공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2단계 구조공사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조공사는 골조공사 - 슬라브 - 지붕 등 건물의 외관을 형성하는 아주 중요한 공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