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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주택

전원주택 시공 믿고 지을 수 있는 자재여야 합니다

어느덧 얼음이 녹고 봄이 다가오고 있네요. 최근 저희 플러스 주택 사무실에 하루에도 수십 통씩 전화가 울려오고 있는데요. 이쯤 되면 슬슬 전원주택 시공의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구나~라고 전화에서 알 수가 있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주택시장의 대부분은 아파트나 빌라 형태의 공동주택으로 이뤄져 있다 보니 전원주택이나 주택 시공에 있어 대중적으로 지식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무엇이 올바른 시공인지 주택은 무엇으로 지어야 맞는지 정보도 부족하고 시공에 대해 잘 모르는 건축주 분들이 태반이기에 외관상으로만 예쁘고 스타일리시한 집을 위주로 지어왔습니다. 



이렇게 외관 위주로만 집을 짓다 보니 주택을 짓고 5년 이상 지나다 보면 집안 곳곳에서 문제들이 터져 나오는 하자를 맞이하게 됩니다. 물론 튼튼하고 견고하게 지은 집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5~10년 전 지은 전원주택들은 최근 들어 하자가 하나둘씩 터져 나오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원이 고갈된 우리나라에서 양질의 콘크리트를 구하기는 쉽지 않으며, 방부목의 철저한 감시와 규정이 없어 불량 방부목이 시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황토 좋은 건 알겠지만 현재 시판되는 황토 벽돌로는 그 강도와 단열성능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해외의 경우는 어떨까요? 전원주택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은 이미 예전부터 황토지겔블록을 이용한 주택 시공이 대중화되어 있었습니다. 황토와 물로 만든 황토지겔블록은 그 강도가 철근콘크리트 강도와 비슷할 정도이며 유해 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매우 친환경적 자재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홍보가 되지 않아 생소한 건축 자재이나 최근 저희 플러스 주택을 보시고 집을 짓는 건축주분들도 많아지고 94세대 타운하우스 현장에도 황토지겔블록이 쓰일 만큼 점점 그 사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유럽에서 우리나라로 수입해 오는 블록이라 다들 물류비 등을 고려했을 때 일반 목조주택이나 철근 콘크리트 주택보다 가격이 비쌀 것이라 생각하시는 건축주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러나 이미 유럽에서는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비용 또한 매우 경제적이라 저희 플러스 주택에서는 황토지겔블록을 대량 수입하여 물류비를 최소화하는 한편 건축주분들에게도 저렴하게 납품 및 시공해 드리고 있으니 가격에 너무 염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시공 방식은 골조 부분이 황토블록으로 지어진다는 점을 빼고는 여느 목조주택 또는 철근콘크리트 주택 시공 방식과 유사하며 조적 주택이다 보니 내진설계가 필수로 들어가 기둥 부스에는 철근콘크리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황토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내부 마감을 석고보드가 아닌 규조토 마감과 한지 벽지 시공을 추천해 드리고 있습니다.